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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1-07-02 (토) 22:51 조회 : 11917

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에 얽힌 이야기 50)
0.0 | 네티즌리뷰 0건
오차담| 서강BOOKS | 2011.06.20
페이지 256| ISBN 9788972192879
판형 B5, 188*257mm
정가 13,800원

책소개

꽃에 얽힌 전설은 비극과 사랑, 영웅들의 모험담, 또는 슬픈 사연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사연 등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 꼭 맞는 꽃말이 있지요. 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나쁜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꽃을 좋아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가슴 두근거리는 전설과 의미를 가진 꽃말을 들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 우리 함께 ‘인디언 처녀의 사랑’은 어떤 꽃이며 ‘동박새로 변한 두 아들’, ‘양치기가 된 임금님’, ‘꽃이 된 소녀’는 무슨 꽃말과 어떤 전설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오차담
저자 오차담

4년 전 국내에서 중학교 재학 중 미국령 괌(GUAM)으로 고등학교 진학 준비 중, 꽃의 전설을 모으며 논술공부 차원에서 제 나름 써본 글들(실제론 공부하기 정말 싫을 때 평소 흥미 있던 꽃에 관한 자료를 아빠 서재의 책들과 인터넷에서 참고하며 글까지 쓰게 됨. 동물에 관련해서도 더 흥미를 가지고 있음). 괌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호주의 한 대학의 상과대학에서 회계학과 금융학을 복수 전공하다 현재(2011년) 학부 2학년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수학 중. 1991년 서울 생.



그림 오동명

우연히 아들의 글을 보고 이야기에 맞춰 꽃을 그림. 부자지간이 함께 쓰고 그린 책에 의미를 두고 있는 평범한 이 나라의 아빠. <부모로 산다는 것>, <자전거에 텐트 싣고 규슈 한바퀴 - 일본 자전거 여행>의 저자. 충남대와 전북대에서 언론학 관련 강의.



사진 김지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1.수선화 - 쌍둥이 남매 나르시스
2.동백꽃 - 동박새로 변한 두 아들
3. 민들레 - 양치기가 된 임금님
4. 할미꽃 - 할머니의 사랑
5. 제비꽃 - 꽃이 된 소녀
6. 며느리밥풀꽃 - 밥알이 달린 꽃
7. 붓꽃 - 화가의 사랑과 아이리스
8. 달맞이꽃 - 인디언 처녀의 사랑
9. 개나리 - 슬픈 가족의 운명
10. 목련 - 엇갈린 사랑
11. 나팔꽃 - 악덕 원님과 화공의 아내
12. 수련 - 사랑이 부른 죽음
13. 연꽃 - 부처님의 꽃
14. 사위질빵 - 사위 사랑은 장모님
15. 더덕 - 영험한 석불
16. 패랭이꽃 - 어머니의 사랑
17. 모란 - 선덕여왕의 지혜
18. 은방울꽃 - 용과 싸운 영웅의 피
19. 진달래 - 두견새의 울음
20. 해바라기 - 해를 사랑한 형제
21. 장미 - 꽃들의 왕
22. 금낭화 - 착한 며느리의 주머니
23. 히아신스 - 아킬레우스의 갑옷
24. 과꽃 - 추금의 백일몽
25. 쑥부쟁이 - 노루의 구슬
26. 은행나무 - 전등사의 기적
27. 맨드라미 - 충신을 모함한 간신들
28. 노루귀 - 노루의 귀를 닮은 꽃
29. 자두나무 - 동방삭의 지혜
30. 해당화 - 수로부인과 용왕
31. 작약 - 저승의 왕 푸르돈과 헤라클레스
32. 황매화 - 도깨비를 물리친 사랑
33. 엉겅퀴 - 고향을 찾아온 처녀
34. 참깨 - 알리바바의 주문
35. 봉숭아 - 욕심꾸러기 신과 결백한 하녀
36. 감나무 - 호랑이도 무서워 한 곶감
37. 꽃창포 - 물위에서 살아가는 꽃
38. 복수초 - 두더지를 싫어한 공주
39. 분꽃 - 꾀꼬리를 훔친 소년
40. 목화 - 딸을 위해 꽃으로 변한 엄마
41. 극락조화 - 가장 화려한 꽃
42. 물망초 - 나를 잊지 마세요
43. 족두리풀 - 슬픈 처녀의 족두리
44. 아네모네 -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의 사랑
45. 애기똥풀 - 우리 애기 똥 쌌네!
46. 석류 - 마귀의 자식사랑
47. 자귀나무 - 실수를 용서한 아내
48. 무궁화 - 나쁜 원님을 쫓아낸 꽃
49. 동자꽃 - 순진한 동자의 기다림
50. 매화 - 휘파람새로 변한 옹기장수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 서평

꽃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입니다.

꽃은 아름답습니다. 사계절 내내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고 집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은 각각에게 알맞은 ‘꽃말’이 있고 ‘전설’이 있습니다.
‘꽃말’과 ‘전설’은 꽃이 가진 모양에 따라, 피는 시기에 따라, 때로는 색깔에 따라 전 세계 어느 민족에게나 있습니다. 저 멀리 그리스시대부터 가깝게는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꽃에 나라마다 다른 여러 가지의 꽃말과 전설이 전해져 옵니다.
꽃에 얽힌 전설은 비극과 사랑, 영웅들의 모험담, 또는 슬픈 사연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사연 등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 꼭 맞는 꽃말이 있지요.
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나쁜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꽃을 좋아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가슴 두근거리는 전설과 의미를 가진 꽃말을 들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 우리 함께 ‘인디언 처녀의 사랑’은 어떤 꽃이며 ‘동박새로 변한 두 아들’, ‘양치기가 된 임금님’, ‘꽃이 된 소녀’는 무슨 꽃말과 어떤 전설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아버지가 그리고 아들이 쓰다

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아들이 글을 쓰고 아버지가 그림을 그린 책이라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쓰신 작가이신데 이번에는 특별히 아들을 위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더불어 멋진 사진을 도와주신 김자윤 사진작가님도 두 부자의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귀한 사진들은 협조 해 주셨다고 합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엮어가는 전설의 이야기, 예쁜 꽃의 세계로 가봅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속으로

민들레 - 양치기가 된 임금님
옛날에 명령을 하루에 한 번만 내릴 수 있는 운명을 타고난 임금이 있었데. 그래서 임금은 신하들에게 일을 시킬 때면 명령을 내리지 못하고 이해를 구하고 협조를 부탁할 수밖에 없었지. 요즘이야 민주적인 왕이라고 칭송 받을지 모르지만 그 옛날엔 답답하다고만 생각했어. 아무 때나 맘 내키는 대로 할 수가 없는 임금은 은근히 그런 운명을 준 하늘에 불만을 품을 수밖에.
참다못한 임금은 어느 날 밤, 하루에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은 명령을 내리고 말았어.
“별아, 별아. 매정한 별아. 높은 하늘에서 반짝반짝 뽐내지만 말고 이 땅에 모두 떨어져 내 발 아래 꽃으로 변하거라.”
까만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그렇게 외쳤어. 내심, 땅에 떨어진 별들에게 화풀이를 할 작정이었지. 짓밟고 싶었던 거야.
임금의 명령이 내려지자마자 별들이 우수수 땅으로 떨어져 땅 위에 키 작은 노란 꽃으로 앉아 퍼지기 시작했어. 그런데 갑자기 임금의 몸에 양치기 옷이 입혀지더니 평생 그 많은 꽃들을 밟고 다니는 양치기로 변해 버린 거야. 아무리 밟고 또 밟아도 다시 피어나는 꽃, 이 꽃이 생겨난 전설인데, 내가 누군지 알겠니?
맞아. 민들레야. 그 흔하디흔한 민들레에게도 이런 탄생신화가 있었다는 게 믿겨지지 않지? 이제 이런 얘기도 들려줬으니 나를 보면 그냥 스쳐 지나가지만 말고 꼭 한번 들여다 봐봐.
난, 풀잎이 땅바닥에 바싹 붙어 자라지. 풀잎 위로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우고.
흥미로운 사실 하나! 나는 풀잎 숫자만큼 꽃대가 올라온단다. 나는 꽃이 지고나면 또 피고 또 피곤하잖아? 풀잎 수에 맞춰 꽃을 계속 피우는 거야. 신기하지 않니?
꽃이 지면 그 자리에 탁구공같이 생긴 하얀, 또 다른 꽃봉오리가 생겨나는데 씨앗들이 모여 하나의 구(공)를 만들어 놓은 거지. 여기서 또 흥미로운 사실 둘! 난, 여러 꽃이 모여 동그란 한 송이 꽃을 이루는데, 꽃잎 하나하나마다 씨앗을 여물게 해.
꽃이 모였을 땐 마치 원과 같이 동그랗고, 씨앗이 모였을 땐 마치 공과 같이 동그랗지. 꽃으로도 씨앗으로도 동그라미를 그려내는 걸 보면 내 고향 하늘이 아직도 그리운가봐. 저 둥근 하늘이 내 고향이니까.
옛날의 그 임금은 명령을 한번만 내려야 하는 운명에 불만이 많았다지만, 나에겐 그런 한 번의 기회도 주어지지 못했어. 내게 한 번만이라도 소원을 빌게 해준다면, 다시 하늘의 별로 올라가 게 해달라고 하고 싶어. 하지만 그럴 수 없으니 난 이 땅 저 땅 여기저기에 동그란 모양으로라도 내 고향 하늘을 만들어가고 있는 거겠지.
이래서 나, 민들레는 세계 어느 곳에나 퍼져 있어. 내 몸에 꿀을 많이 품고 있어서 나비나 꿀벌 등 친구들도 많아.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생각도 달라졌어. 하늘의 별로 남아 있다면 외로웠을 텐데……. 처음엔 그 임금을 원망했지만 이젠 땅이 내 고향처럼 좋아졌어. 좋아서 이렇게 땅에 바짝 달라붙어 있잖아.
사람들은 내 생명력이 강하다고 하지. 나를 살려주는 땅을 꼭 붙들고 있어서일 거야. 이젠 내 몸을 의지할 땅이 그전의 하늘과 같으니 두 번 다시 떨어지고 싶지 않아서일까. 더 땅을 부여잡고 있게 되었지.
이러다보니 땅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사람들은 이걸 사랑이라고 하지. 그래, 사랑은 바로 누구에게나 힘을 준단다.
사람들이 붙여준 내 꽃말은 여러 가지야.
‘신탁’, ‘사랑의 신’, ‘무분별’.
여기저기 피어나니까 ‘무분별’이라 했나본데 난 무분별이란 꽃말은 듣기 싫더라. 많다고 해서 분별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잖아. 이제부터 ‘사랑의 신’으로 불러주면 안 되겠니?
사실 하늘의 별로만 있었다면 나도 사랑을 받기만 하려 했을 거야. 그러나 땅으로 내려온 뒤 난 겸손해졌고 그래서 친구도 많이 생겨났지. 별보다 더 훨씬 많이 내가 세상 이곳저곳에 퍼져 있으니 나만큼 사랑을 듬뿍 받고 사는 꽃도 없을 거야. 너무 흔하다고 거들떠보지도 않으면 내가 무척 슬플 거야. 내게 말을 붙여줘, 응?
참, 너희들 어렸을 때 이런 별명 갖지 않았니? ‘오줌싸개’라는 것. 나를 달여 먹으면 오줌이 잘 나온다 해서 ‘오줌싸개’라는 이 이름이 나에게도 붙었어. 재미있지?
너희와 별명도 같은 나를 이젠, “민들레야, 안녕?” 해주지 않을래? 나도 반겨 인사할게. 노랗게 핀 꽃이 활짝 웃을 거고, 동그랗게 핀 흰 홀씨 봉우리가 대답하며 네게로 날려갈 거야. 이게 나의 인사야. --- 본문 중에서
[YES24 제공]

김자윤 2011-07-03 (일) 11:13
이 책 좀 사주세요.
라벤더 2011-07-04 (월) 11:16
넵 ~~~   홍보도 해야 하겠는걸요  ^*^
선생님 사진이 들어갔나봐요 ~~~ 축하드립니다 ~~~
저자 저서중에 ... <부모로 산다는 것> 이 ... 민족사관고등학교 졸업생 부모들이 지은책인데요
첫째 자제분 이름이 누구인지 ... 궁금해집니다 ^*^   
최고관리자 2011-07-04 (월) 13:17
대부분 제 사진입니다.
김자순 2011-07-04 (월) 13:31
책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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