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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오래전 ‘이날’]1월11일 착한 백성들의 나라
글쓴이 : 시냇물 날짜 : 2018-01-11 (목) 13:59 조회 : 5335
[오래전 ‘이날’]1월11일 착한 백성들의 나라
수정2018-01-11 00:28:11입력시간 보기

[오래전 ‘이날’]은 1958년부터 2008년까지 매 10년마다의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1998년 1월11일 착한 백성들의 나라
 

20년 전 경향신문 1면엔 커다란 사진 한 장이 실렸습니다. 사진 속의 사람들은 줄을 서 있습니다. 남녀노소 다양합니다. 이들은 집에 있는 금붙이를 가지고 나온 참입니다. IMF 외환위기 속에서 벌어진 금 모으기 운동의 한 장면입니다.
 

경향신문은 사진에 “보라, 저 착한 백성들을”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사진 설명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저 긴 행렬을 보라. 어떤 질책보다 무섭지 않은가. 정부는 듣는가. 나라에 금을 바치는 국민들의 염원을. 이런 백성들을 다시는 울리지 말라.”
 

‘백성’이라는 전근대적 표현이 귀에 거슬리기도 하지만, ‘국난’을 이겨내려 똘똘 뭉쳤던 당시의 절박한 민심도 느껴집니다. 만약 지금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국민들은 선뜻 집에 있는 금붙이를 들고 나오려 할까요. 국가의 의미를 새삼 다시 묻게 됩니다.

 

■1988년 1월11일 서울 인구 1000만명 돌파
 

30년 전 경향신문 사회면엔 “서울 상주인구 1000만명 돌파”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지속적인 인구 지방 분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서울로 몰려 1988년 들어 서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었다는 겁니다.
 

당시 서울의 인구밀도는 1제곱킬로미터당 1만6502명으로 전국 평균인 424명보다 무려 38배나 높았습니다. 남녀 인구비율은 남자 50.1%, 여자 49.9%로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강남·강북의 인구 비율도 강북 52.7%, 강남 47.3%로 비슷했습니다.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1000만명대를 유지하던 서울의 인구는 2011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서울의 인구는 993만616명(외국인 제외)으로 처음으로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향이네’ 페이스북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소식을 접하세요!(▶바로가기) 

<김형규 기자 fideli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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